각종 리뷰36 새로운 운명이?! 겨울왕국 2 겨울왕국 후속작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겨울왕국 1편이 큰 흥행을 거둔 이후 겨울왕국의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람들의 기대가 커졌습니다. 저 또한 겨울왕국은 기존의 디즈니가 다루던 공주와 왕자간의 이성적인 사랑보다도 두 자매의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했기에 이후 후속작은 그 이야기를 어떻게 다채롭고 새로운 이야기로 펼쳐나갈까 하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공주를 구해간 왕자니 하는 진부한 스토리는 지나간지 오래고 디즈니의 공주들 역시 스스로의 힘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기 시작하는 중이었기에 이번 후속작에서는 어떤 고난을 엘사와 안나가 슬기롭게 헤쳐나갈지가 무척 궁금했습니다. 전작에서 로맨스는 안나만 담당했기에 이번엔 엘사의 로맨스 이야기도 나오는건가?.. 2022. 11. 6. 전대미문 블록버스터 한국형 좀비의 등장, 부산행 세상은 아포칼립스에 미쳐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배우다보면 세상은 다양한 종말을 여러번 겪어왔고 우리는 그것을 기록으로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은연중에 혹시라도 벌어질지 모르는 대재앙 혹은 종말에 대한 기대감 혹은 불안감을 갖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런 기대감 혹은 불안감들을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표현해나가며 사람들의 상상과 막연한 불안감등을 해소하는데 일말의 기여를 하고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아포칼립스의 종류 역시 매우 다양합니다. 질병, 재난, 식물 등 현재 기준에서 일어날 수 있을법한 일들이나 혹은 오로지 상상속에서 벌어지는 일들 역시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좀비라는 것은 비현실적인 상상에 불과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어쩌면 현실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의심도 품.. 2022. 11. 5. 캐피톨을 향하여, 헝거게임 : 더 파이널 시리즈의 최종장 드디어 헝거게임의 모든 이야기를 닫을 최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헝거게임 : 더 파이널, 모킹제이에 이어지는 가장 마지막의 후속작으로 네 편의 영화 중 가장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랑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3구역에서 벌어지던 정치적인 움직임, 계산 등은 전부 모킹제이에 담겼습니다. 더 파이널에서는 이제 캣니스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캐피톨을 향한 반군의 이야기가 적극적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캐피톨의 손아귀에서 구해온 피타와의 관계 변화라거나 변해가는 감정선을 읽어나가는 것 또한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입니다. 출격하는 반군, 헝거게임 : 더 파이널 캣니스 에버딘, 그 이름은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돌아온 생존자의 이름입니다. 판엠의 불꽃, 모킹제이, 혁명의 불꽃, 다양한.. 2022. 11. 3. 혁명의 불꽃은 꺼져가는가, 헝거게임 : 모킹제이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을 보고 난 이후 원작 시리즈 소설을 모두 구매해 읽었던 저는 마지막 모킹제이 편이 나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판엠의 불꽃도 캣칭 파이어도 모두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에 손꼽는 작품은 모킹제이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헝거게임 시리즈의 모든 작품의 서술 방식을 좋아합니다. 캣니스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도 상세한 심경 묘사와 그에 따른 변화과정까지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서술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때론 캣니스의 시점으로만 진행되기에 이해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고 몇 번을 읽어서야 이해하고, 혹은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는 장면들도 있었지만 그건 그것대로 제가 자유롭게 상상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모킹제이는 흥미롭게 읽은 만.. 2022. 11. 3.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