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83

분홍빛 가득했던 하루 1. 분홍색 가득, 헬로 키티 아일랜드 혹시 여러분은 제주도에 헬로 키티 아일랜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 저는 이번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키티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제주도에 갈 계획을 세우면서 제게 꼭 한번 헬로 키티 아일랜드를 들리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그 전까지는 그런 곳이 있다는걸 전혀 몰랐었는데 이번에 엄마를 통해서 알게 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레몬 뮤지엄을 나와 쭉 달려간 끝에 도착한 건물부터 분홍색 일색으로 내가 바로 헬로 키티다! 라고 외치는 것 같은 건물이 보였습니다. 정말 길 중간에 커다랗고 핫핑크의 건물이 서있어서 누가봐도 저건 헬로 키티야 라고 말할 것만 같은 건물이었답니다. 차를 주차하기 전부터 저희 어머님이 무척 신나 하셨습니.. 2022. 10. 31.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상큼한 레몬 1.푸른 하늘 푸른 바다, 그리고 유람선 천지연 폭포 관람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놀며 천천히 엄마와 입구로 다시 걸어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강을 건너서 올 수 있는 길이 있었지만 햇빛이 쨍한 시간이었기에 엄마와 저는 갔던 길로 그대로 돌아서 나왔습니다. 썬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이동하기는 했지만 햇빛에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장시간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는 편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햇빛을 가급적 피해 그늘로 걸어 나와 다시 차를 타고 5분도 채 걸리지 않은 유람선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11시 20분을 예약했는데 천지연에서 10시 30분도 안되어서 나왔기에 일단 유람선이 있는 곳 까지 간 뒤 근처에 카페나 쉴 곳이 있다면 앉아 있기로 하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먼저 매표소에 가서 예약을 이.. 2022. 10. 31.
둘째날의 제주도에서 만난 무지개 1. 일찍 일어나는 새가 아침을 먹는다 아루미 호텔을 선정한 이유중의 하나는 추가금을 내면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객실에 조식이 포함되는 패키지가 있는 호텔들도 있었지만 가격과 관광지와의 거리 등을 비교해보다가 그나마 중심지에 위치하고 조식이 가능한 곳이 아루미 호텔 이었습니다. 제주도를 자유여행으로 온 것이 처음이었기에 거리감이 잡히지 않아 나름 고심해서 선택한 것이었지만 다음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때는 바다뷰가 보이는 숙소를 잡고 싶은 욕심이 있답니다. 그래서 엄마와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예쁜 곳을 여행 왔는데 오래도록 자기만 하는 것도 아깝고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는데 먹고 나가야 더 많이 돌아다닐 수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내려갔을.. 2022. 10. 30.
여행도 잠시 쉬어갑니다 1. 중문 아루미 호텔 고심 끝에 잡은 숙소는 중문에 있는 "아루미 호텔" 입니다. 첫 날의 일정을 카트로 마치고 숙소 주소를 찍고 가는데 우회전을 돌자마자 바로 옆 건물이라서 순간적으로 지나칠 뻔 한 위치였습니다. 1층에도 주차 자리가 있었는데 호텔 바로 옆 건물에 식당이 있어서 식당 주차장인줄 알고 저희는 올라가서 2층에다가 주차를 하고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1층 주차장도 호텔 주차장이어서 다음날에는 1층에 주차하기도 했답니다. 건물 뒷편에는 호텔의 2층이라고 안내 간판도 붙어 있었어요. 호텔 체크인을 하면서 너무 신기했던 것은 이 곳은 카드키가 없다는 점입니다. 객실 문을 열기 위한 키는 객실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며 예약자의 핸드폰 번호로 직원분께서 전송해주신 문자에 있는 링크가 바로 객실을.. 2022.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