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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이어진다, 헝거게임 : 캣칭 파이어 시리즈 작에 대한 기대감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을 보고 이후 캣칭 파이어, 모킹제이까지 소설로 전부 읽고 나서 영화가 언제 개봉하나 기다리기만 하던 때였습니다. 시리즈작이 개봉할거라는 소식은 들었었고 언제 열릴지 모른채 마냥 기다리던 중 캣칭 파이어의 개봉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갑고 설레였습니다. 전작인 판엠의 불꽃을 너무 재밌게 보고 왔고 소설들 역시 읽으며 흥미로웠기 때문에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기대 가득 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가득했습니다. 전작이 흥행을 타고난 이후 나오는 시리즈작들 중 전작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작품들도 꽤 많았고 헝거게임 역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감출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기대와 걱정을 반반씩 안고서 개봉일만을 기다리다 개봉 후 영화를 관람하러 갔.. 2022. 11. 1.
불꽃의 시작,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영화를 만나게 된 계기 영화를 보게 되었던 계기는 지금에와선 잘 기억나지 않지만 학교에서 갔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간을 주던 때가 있었고 그중 하나가 영화관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봤던 영화가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이었습니다. 당시 제 영화 취향은 딱 이거라고 고정되어 있지 않았었고 영화 또한 학교의 선택이었기에 보고 싶어서 봤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수업을 안한다는 마음에 들떴고 영화관이라는 사실도 들떠서 어떤 영화인지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른채 영화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단순하고 의미도 없는 계기이지만 때론 이런식으로 누군가에게 이끌려 보는 영화들이 때때로 좋은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줄거리 헝거게임 :.. 2022. 11. 1.
신기했던 카페 오드씽, 그리고 안녕 제주 1. 카페에 수영장이 있어요!!! 엄마와 제주도 여행을 기획하면서 다양한 카페에 들러보기로 했었습니다. 그 중에 후보 하나가 "오드씽" 이라는 카페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카페 사진이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가보자고 골랐던 카페 중 하나였습니다. 트릭아이 미술관까지 보고 나서 제주도를 떠나기 전 마지막 여정으로 카페 오드씽을 선택했어요.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치고 또다시 5km 넘는 직진을 넘어 도착한 카페는 처음엔 카페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테이블도 있었고 카페 건물은 엄청 컸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카페라는 느낌보다는 술집 같은 느낌도 받았었는데 안에 붙어있는 카페의 이벤트 포스터는 꼭 클럽같은 느낌도 주고 있었답니다. 그런 카페는 처음이라서 정말 너무 신기했어요. 게다.. 2022. 10. 31.
이곳에선 작은 거인이 될 수 있다! 1. 둘째날 마무리 카멜리아 힐을 마지막으로 제주도 여행의 둘째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고 해가 조금씩 앉는 시간에 들어가서 노을이 질 무렵에 나왔는데도 전혀 힘들지 않았고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카멜리아 힐을 마지막으로 많은 곳을 돌아다녔고 걸어다녔기에 이제 그만 쉬고 다음날을 기약하기로 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이번에는 1층 주차장에다가 차를 주차했습니다. 여행이 하루 남았기 때문에 다음날엔 모든 짐을 챙겨 나오면서 체크아웃을 해야 하기 때문에 1층에다가 주차를 했었는데 저희가 잡았던 숙소는 별도의 체크아웃이 필요하지 않은 호텔이었습니다.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그냥 2층에 주차를 하고 방에서 나와 바로 나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답니다. 숙소에 들어간 엄마..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