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모저모

1동탄 헌혈의 집 방문 후기~~

by 설화몽 2024. 11. 18.
반응형

 

 

지난 주말

1동탄 헌혈의 집에 다녀왔어요😆

 

저는 그래도 나름 꾸준히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서

사실 1동탄 헌혈의 집 방문이 처음은 아니긴 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헌혈의 집이 수원역 AK센터였는데

어느날 1동탄에 생겼더라구요...?

 

 

대중교통으로 다닌다면 수원이나 동탄이나 비슷한 거리인데

자차로 가면 15분이면 가는 거리거든요😘

그럼 어느쪽이 이득인지는...아무래도 바로 나오죠..? ㅋㅋㅋㅋ

 

헌혈의집은 하나은행이 있는 건물 2층이에요!

건물 지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헌혈하고 주차할인권도 제공해주세요🥰

 

 

들어가면 보이는 사물함이에요!

헌혈하는 동안 내 짐은 저곳에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고

비밀번호는 내가 원하는 네자리 숫자로 정할 수 있어요😆

 

 

그리고 헌혈을 하기 전 가장 첫단계는

전자문진이예요~~!

 

요즘은 레드커넥트 어플이 잘 되어있다보니

어플을 통해 예약을 하고

인터넷으로 전자문진을 먼저 하고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 또한 레드커넥트로 예약을 하고 전자문진을 미리 하고 가는 편이랍니다😆

 

 

그 다음은 번호표를 뽑고 대기해야해요!

예약을 하고 오신 분은 "예약 헌혈"을!

그냥 방문하신 분은 "일바 헌혈"을 뽑고서

문진실에 내 번호가 뜰 때까지 기다려야해요

 

 

대기실에서 볼 수 있는 문진실 밖의 현황표에요!

예약 헌혈자를 우선으로 부르다보니

그냥 방문하셨을 경우엔 시간이 오래걸리실  수 있어요😅

 

 

사물함 옆에 전시되어 있는 기념패들이에요~

 

헌혈 30회, 50회, 100회, 200회 등

일정 횟수만큼 하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유공패와 감사장이랍니다😆

사실 제 목표가 저 모든 것을 다 모으는 것이기도 해요~

 

 

헌혈하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

저는 혈장헌혈을 하고와서

뭔가 이리저리 얽힌 기계 옆에서 헌혈을 했어요😆

 

최근 성분헌혈 위주로 하다보니 자주 보는 기계인데요

볼 때마다 피가 뽑혀서 빙글빙글 돌면서

저 안에서 성분이 뽑혀 또 나뉘는 저 장면이

볼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어요🤣

 

 

헌혈하면 받는 물건들이에요~

음료수와 과자랑 헌혈증서, 그리고 기념품~~

 

과자는 종종 바뀌는거 같아요

어떤날은 롯데샌드가 나오기도 했고

어떤날은 다이제를 받기도 했고

이번엔 초코파이를 받았네요🤣

 

코로나 이전에는 휴식공간에 음료수를 종류별로 병으로 두고

자유롭게 마실 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론 전부 없어지고 포카리 하나만 주니까 그건 또 아쉽네요🥲

하지만 전 포카리 좋아하니까 좋기도 하고 그래요🤣

 

 

헌혈하고 나면 요로코롬 카톡이 옵니다~~

헌혈을 몇 번 했는지

그리고 헌혈 후의 주의사항등을 안내해주세요

 

그리고 헌혈한 당일에는 병원 처방을 받으면 안된대요...!!!

헌혈 당일 병원처방 기록이 있으면

그날 헌혈한 피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병원을 가실 일이 있다면 헌혈 일정을 좀 더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레드커넥트 어플로 헌혈 후 검사안내를 보내준답니다~

그전에는 우편물로 오다보니까 며칠 걸렸기 때문에

헌혈 후 잊고 있다보면 오던 편이었는데🤣

이제는 헌혈 후 2~3일 내로 내 피검사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요😊

 

 

레드커넥트 어플을 활용하시면 이런 뱃지 모으는 재미도 있답니다😆

다만 가장 아랫줄에 있는

 

"헌혈의 날, 생일축하, 새해 기념"

 

이 세가지 뱃지는 매 년 갱신되는 뱃지입니다😅

각각 뱃지를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다르지만

그 시기에만 되면 받을 수 있기 때문인지 매년 갱신되는 뱃지들이에요

 

  • 헌혈의 날 : 매월 13일에 헌혈 시 받을 수 있음
  • 생일축하 : 생일이 있는 달에 헌혈하면 받을 수 있음
  • 새해기념 : 새해 첫 헌혈 후 받을 수 있음

 

하지만 받는 조건들이 전혀 까다롭지 않으니 매년 달성하기는 어렵지 않아요😆

생일이 있는 달 13일에 하면

헌혈의날 뱃지랑 생일축하 뱃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올해 제 목표는 50회를 채우는 것이었는데...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결국 채우지 못하고 올해를 보내게 생겼네요🤣

아쉽지만... 내년에 50회를 달성해 금장 유공패를 받는 후기를 올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