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2 이곳에선 작은 거인이 될 수 있다! 1. 둘째날 마무리 카멜리아 힐을 마지막으로 제주도 여행의 둘째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고 해가 조금씩 앉는 시간에 들어가서 노을이 질 무렵에 나왔는데도 전혀 힘들지 않았고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카멜리아 힐을 마지막으로 많은 곳을 돌아다녔고 걸어다녔기에 이제 그만 쉬고 다음날을 기약하기로 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이번에는 1층 주차장에다가 차를 주차했습니다. 여행이 하루 남았기 때문에 다음날엔 모든 짐을 챙겨 나오면서 체크아웃을 해야 하기 때문에 1층에다가 주차를 했었는데 저희가 잡았던 숙소는 별도의 체크아웃이 필요하지 않은 호텔이었습니다.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그냥 2층에 주차를 하고 방에서 나와 바로 나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답니다. 숙소에 들어간 엄마.. 2022. 10. 31. 분홍빛 가득했던 하루 1. 분홍색 가득, 헬로 키티 아일랜드 혹시 여러분은 제주도에 헬로 키티 아일랜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 저는 이번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키티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제주도에 갈 계획을 세우면서 제게 꼭 한번 헬로 키티 아일랜드를 들리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그 전까지는 그런 곳이 있다는걸 전혀 몰랐었는데 이번에 엄마를 통해서 알게 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레몬 뮤지엄을 나와 쭉 달려간 끝에 도착한 건물부터 분홍색 일색으로 내가 바로 헬로 키티다! 라고 외치는 것 같은 건물이 보였습니다. 정말 길 중간에 커다랗고 핫핑크의 건물이 서있어서 누가봐도 저건 헬로 키티야 라고 말할 것만 같은 건물이었답니다. 차를 주차하기 전부터 저희 어머님이 무척 신나 하셨습니.. 2022. 10. 31.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상큼한 레몬 1.푸른 하늘 푸른 바다, 그리고 유람선 천지연 폭포 관람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놀며 천천히 엄마와 입구로 다시 걸어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강을 건너서 올 수 있는 길이 있었지만 햇빛이 쨍한 시간이었기에 엄마와 저는 갔던 길로 그대로 돌아서 나왔습니다. 썬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이동하기는 했지만 햇빛에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장시간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는 편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햇빛을 가급적 피해 그늘로 걸어 나와 다시 차를 타고 5분도 채 걸리지 않은 유람선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11시 20분을 예약했는데 천지연에서 10시 30분도 안되어서 나왔기에 일단 유람선이 있는 곳 까지 간 뒤 근처에 카페나 쉴 곳이 있다면 앉아 있기로 하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먼저 매표소에 가서 예약을 이.. 2022. 10. 31. 둘째날의 제주도에서 만난 무지개 1. 일찍 일어나는 새가 아침을 먹는다 아루미 호텔을 선정한 이유중의 하나는 추가금을 내면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객실에 조식이 포함되는 패키지가 있는 호텔들도 있었지만 가격과 관광지와의 거리 등을 비교해보다가 그나마 중심지에 위치하고 조식이 가능한 곳이 아루미 호텔 이었습니다. 제주도를 자유여행으로 온 것이 처음이었기에 거리감이 잡히지 않아 나름 고심해서 선택한 것이었지만 다음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때는 바다뷰가 보이는 숙소를 잡고 싶은 욕심이 있답니다. 그래서 엄마와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예쁜 곳을 여행 왔는데 오래도록 자기만 하는 것도 아깝고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는데 먹고 나가야 더 많이 돌아다닐 수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내려갔을.. 2022. 10. 30. 이전 1 ··· 84 85 86 87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