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 리뷰

재미와 감동을 다 잡은 배구 영화, 1승 후기

by 설화몽 2024. 12. 12.
반응형

 

제 블로그를 놀러오시는 분들은 종종 보셨겠지만

블로그 주인장은 배구 직관을  다니고 있는

배구를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아니 글쎄!!

배구를 주제로 한 영화가 나온다지 뭐에요??

 

그것도!!

연경언니가

 

가 카메오로!!! 출연까지 하는!!!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흥국행명의 팬으로서

이걸 넘어갈 수가 있나요🤣🤣

 

지난 주말 호다닥 달려갔다 왔지요~~!!

 

영화는 CGV에서 보고 왔어요~~!

오산중앙점!!

요즘은 대부분이 리클라이너라서 ㅎㅎ

적당히 편안하게 앉고 눕고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영화시간 기다리면서 예고편도 찍고 ㅋㅋㅋㅋㅋ

여기저기 꾸며놓은거 찍고 놀았네요 ㅎㅎ

 

 

영화 1승 줄거리

 

대략적인 줄거리를 말하자면

여자배구 구단 중에서 망해가는 "핑크스톰"이라는 팀과

배구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돈만 많은 구단주

 감독으로서 승리 경험이 1도 없는 감독이 만나서 벌어지는

우당탕탕 스토리인데요

 

에이스를 강력한 구단에 넘기면서 전력이 줄어들며

해체 직전의 핑크스톰을 돈만 많은 구단구자 매입하며 팀 해체는 간신히 면해요

그러면서 단 한번도 이겨본적 없는 감독을 섭외하고

문제 투성이 선수들을 영입하며

선수들과 감독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팔고자 하는 구단주의 수많은 공략 행진이 이어지는데요

그 안에서 처음엔 그저 내년을 위한 발판으로만 생각하던 감독이

선수들과 부딪히고 승리에 열망이 생기면서

다함께 성장해나가던 그 스토리가 정말 너무 보기 좋았어요

 

 

무엇보다 가장 놀랍고 좋았던 것은

배구 랠리를 세심하게 보여주고

초심자들은 어려울법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영화속에 녹여내었다는 것이에요

 

리그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안내는

아무래도 영화 시간상 부족해서 넣지 않았는지

리그에 대해서는 좀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나, 싶지만

그 외 전체적인 선수 성장 스토리라던가

감독의 변화 모습

장난스럽기만 하던 구단주 또한 사실은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었다든지 등등

 

다양한 감동과 재미가 잘 버무러져 있었어요 ㅎㅎ

 

 

엔딩 크레딧에서 보이던 반가운 이름들🤣🤣

배구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이름이 여럿 보이실거에요 ㅋㅋㅋㅋ

 

이동근 캐스터

이숙자 해설위원

한유미 해설위원

김연경 선수

 

반가운 이름들에 엔딩 크레딧도 찍고 왔네요🤣🤣

한유미 해설위원님이랑 연경언니가 나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동근 캐스터랑 이숙자 해설위원은 몰랐어서 ㅋㅋㅋㅋ

약간 깜짝 선물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처음 만들어진 배구 영화가 관심도 받고

우리나라 프로 리그인 V리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모든 배구 선수들 화이팅!!!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