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발현되었을 무렵 시작된 마스크 생활.
당시에는 금방 지나가겠지, 라고 생각 했었는데 벌써 몇년째 마스크 생활을 하고 있네요.
갑작스러운 마스크 생활로 인해 많은 갑갑함이 있었죠.
외출시 무심코 마스크를 안챙긴다던가, 오랜 시간 착용으로 인해 귀가 아프다던가, 피부 트러블 등등
여러 가지 불편 사항들이 여전히 가득합니다.
물론 마스크 핑계로 화장을 안해도 된다거나 표정 관리가 조금은 편해졌다는 점, 추운 겨울에 감기에 덜 걸리게 되었다는 점 등은 제가 꼽는 나름의 장점들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전 대전시가 실내마스크를 전격 해제 하겠다고 발표를 했더라구요.
솔직히 반가우면서도..? 정말 그래도 괜찮은건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확진자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아직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어린 아이들은 많이 있고 무엇보다 지금은 추운 겨울이니까요
코로나 19라고 하지만 결국 일종의 감기 바이러스와 비슷한 형태인데 감기 걸리기가 쉬운 계절에 실내 마스크 해제를 선언한다? 걱정스러운게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하지만 대전에 이어 충남도 이어서 실내마스크 자체 완화를 공표했다고 합니다.
대전이 발표하기 무섭게 일부 지자체들이 연달아 반응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덕분에 정부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논의가 빨라진 상황입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기준 이달 중 발표
정부는 곧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사태의 주요 방역 대책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이달 중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마스크 지침을 완화하더라도 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선 '필수 착용 방침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해요.
이는 해외에서 현재 시행중인 사례를 참고하는 부분으로 어떤 시설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할지에 대해는 전문가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 합니다.
청소년도 2가 백신 접종 가능
오는 12일부터 개량 백신 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해요
청소년들의 코로나19 발생률이 계속 늘고 있고 재감염 비율이 17.7%로 전체 평균(13.3%)을 크게 웃도는 점 등을 반영한 조치라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청소년의 경우 개량백신을 꼭 맞아 달라 당부했다고 해요. 청소년은 화이자가 개발한 개량백신을 맞게된다고 합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를 시행하도라도 단번에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고 아마 의료시설, 사회복지 시설, 영유아 교육시설 등은 지속적으로 착용이 유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달 내에 발표될 정부의 소식 기다리며 코로나19가 속히 잠잠해졌으면 하는 바랍이 큽니다
'세상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도 비접촉 결제 가능? 애플페이에 대해서 (0) | 2022.12.13 |
---|---|
내가 보려고 정리하는 무협 용어 (0) | 2022.12.12 |
국비지원 일본취업 및 일본취업 교육 기업, (주) 글로벌인 (0) | 2022.12.08 |
나이가 어려져요 '만 나이'로 통일, 한국 나이 폐지 (0) | 2022.12.08 |
기억에 오래 남을 크리스마스 선물 BEST 5 (0) | 2022.1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