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 리뷰

우츠노미야 칸데오 호텔 숙박 후기

by 설화몽 2023. 11. 19.
반응형

지난 10월 일본에 다녀왔어요~
우츠노미야에서 일하는 동생도 만날 겸
겸사겸사 도쿄까지 놀고 왔는데요

우츠노미야에 도착한 첫날은 우츠노미야 역 바로 옆에 있는 칸데오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칸데오 호텔의 시그니처는 프론트가 무려 13층에 있다는 건데요~!
해외 여행 몇번 가봤고 국내 호텔도 여러번 숙박해보았지만
높은 층에 프론트가 있다는게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사실 칸데오라고 해서 당연히 K일줄 알았는데 C였더라구요...
어쩐지....아무리 kandeo라고 쳐도 우츠노미야점이 안나와서...이상하다 했죠....



잠옷과 물과 웬만한 에머니티가 다 있는데
커피가 없어요,,,0-0,,
그건 조금 신기하면서 아쉬웠던....
아무래도 현대인의 포션은 커피잖아요



프론트에서 판매하는 야참!!
치즈랑 고기랑 햄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진공도 꽉꽉 되어 있어서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맥주랑 야식도 든든하게 먹고~ 최고층에 있는 스파에도 놀러갔다 왔지요~!


스파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는 객실의 있는 티비에서 확인이 가능하더라구요
너무 붐빌때는 빨갛게 표시되곤 하니 그거 살폈다가 다녀오면 되겠더라구요~

횟수가 정해져 있거나 시간이 정해져있진 않대요
숙박하는 사람이라면 언제고 몇번이고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아주 굿~!

그래서 밤에 다녀오고 아침에 또 다녀왔답니다 ㅋㅋㅋㅋ
수건은 프론트에 이야기하면 더 주시니 객실 수건을 다 썼다면 프론트에서 받아가시면 돼요~
더불어 면도기, 머리끈, 샤워타올 등등
필요한 것도 프론트에 준비되어 있으니 챙겨가시기~~!


주말 조식에만 나오는 딸기 물이래요~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극찬하던 동생님...
사실 전 딸기 물이래서 뭐 그냥 레몬수마냥 레몬 썰어넣은 레몬향 나는 그런건줄 알았거든요?

아니야....
어떻게 만들었는지 진짜 물어보고 싶을정도로
적당히 달달하면서 그렇다고 물의 본분을 잊지 않은 시원함...!!!
달달한거 마시고나면 끈적함에 목마르잖아요?
그런 달달함이 아니에요...진짜 너무 신기하고 맛있어서 연거푸 몇잔을 마셨던지 ㅋㅋㅋㅋㅋ


맛있던 조식과 함께 딸기물 연신 들이키고 왔답니다 ㅋㅋㅋㅋ


일본 가면 늘 생각하지만 정말 역사가 엄청 커요 ㅋㅋㅋㅋㅋㅋ
기차도 길고....
환승은 힘들고....ㅋㅋㅋㅋ

아무튼 우츠노미야에서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