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 새로 생긴 샤브샤브집
롯데마트에 있는 소담촌에 다녀왔어요~
엄마랑 점심을 먹으려 고민하던중...
늘 가는 단골집을 갈까...새로 생긴 곳을 갈까...
고민하다 새로 생긴 곳에 다녀왔습니다
소담촌은 오산 롯데마트 2층의 푸드코너를 전체적으로 쓰고 있었어요~
한쪽으로 롯데리아가 여전히 작게 남아있고
그 외의 나머지는 소담촌 식당과 키즈존, 카페가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자리는 꽤 넓었어요
테이블 자리와 아이들과 함께 앉을 수 있는 좌식 자리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아이들 놀이터도 있는데다가 신기했던건 키즈 시네마!
당시엔 평일 점심을 먹으러 갔던거라 아이들이 없어서인지 불이 꺼져있더라구요
메뉴판과 테이블 기본세팅
직접 담아올 수 있는 리필바가 마련되어 있어서 주문 후 기본 야채들을 가져오면 돼요
저희는 점심 버섯 샤브 정식을 먹고 왔습니다
리필바!!
소담촌은 무한리필은 아니에요
고기는 주문하면 육수와 함께 나오고
리필바에서는 야채, 반찬, 라이스페이퍼와 육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신기했던 것 중 하나
저렇게 그릇에 재료랑 소스들 이름이 적혀있어요
아마 섞이지 않고 리필하기 편하라고 해놓은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막 담았지만요 ㅋㅋㅋㅋ
신기했던 것 중 둘
로봇이 서빙을 해요 ㅋㅋㅋㅋ
직원분이 함께 오셔서 내려주시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고 로봇이 혼자 서빙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음식을 내리시고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라는 멘트가 반복되어 들리더라구요
소스도 한번에 네 종류가 나오더라구요
다양한 맛을 골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육수는 순한맛 매운맛이 있길래 반반 되나요? 했더니 된다고 하시던....
버섯도 양이 꽤 되었어요
노루궁뎅이 버섯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육수가 반반이니 좋은점..!!
한쪽엔 죽
한쪽엔 칼국수
를 해먹을 수 있달까요~
그런데 좀 아쉬웠던 점은....
점심 정식이라지만..버섯 정식이라지만...고기가 생각보다도 더 양이 적었어요
게다가 한껏 말려있는 모양새가 참....
먹스러워 보이지도 맛있어 보이지도 않아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육수도...
제가 좀 간간히 먹는 편이기는 한데 그걸 감안해도 매우 싱거웠어요...
저랑 달리 심심하게 드시는 엄마도 육수가 심심하니...죽이 맛이 없다 하셨어요
재료들을 넣고 한껏 쫄아버린 국물에 죽을 했는데도 심심하다니...
여러가지 신기한 점은 많았지만 맛은 그닥...모르겠어요
버섯은 참 맛있었는데 나머지가 좀 아쉬웠던 점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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