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신기한 놀거리, 뮤지엄 헤이

 

 

해가 쨍쩅한 요즘

주말에 파주 놀러갈 일이 있어서 어디 갈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뮤지엄 헤이라는 미디어 전시관을 다녀왔어요

 

 

미디어 전시라는 것에 큰 거부감은 없는 편인데

솔직히 큰 기대는 안하고갔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밖을 도저히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실내를 찾다 발견한 것이기도 해서,,ㅋㅋㅋ

 

 

그런데?

입구에 있는 그림부터 꽤 크고 예쁘더라구요~

저건 움직이거나 뭐 그러지는 않았지만

제법 생동감있게 느껴지는 그림이라 좋았어요 ㅎㅎㅎ

 

 

 

입장과 동시에 바로 미디어아트가 시작이더라구요

곳곳에 거대한 미디어 아트와 함께 거울들이 있어서

어떻게 보면? 그렇게 넓지 않은 공간임에도

진짜 엄청 넓은 공간에 들어간 것 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군데군데 들어갈 수 있는 암막커튼 앞에는

저렇게 이름이 쓰여있어요

각 방의 테마가 적혀있는데

진짜 그 테마 그대로 펼처지는 미디어 아트 공간이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벽면도 움직이고 바닥도 움직이는게 재밌더라구요

 

 

각각의 테마에 맞게 계속 되풀이되는 영상들이

생동감 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ㅋ

 

 

헤이파크라고 꾸며진 곳은 정말 공원 느낌이 났어요 ㅎㅎ

그리고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강아지 그림 그리는 공간과

그 그림을 스캔하면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수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께서 그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던 점이 너무 귀여웠어요🤣🤣🤣

 

날 더운 요즘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파주 뮤지엄헤이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