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부터 겨울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정말 힘든 일인데요..
그런 중에 서울 지하철이 파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9일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통합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과 사측은 교섭을 진행했으나 오후 10시쯤 최종 교섭을 결렬 선언했습니다.
그래서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예고한 대로 30일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간단 요약 정리
1. 30일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2. 대체 인력 투입 운행
3. 출근 시간대는 평시 대비 100% 운행
4. 그 외 비혼잡 시간대 열차 운행 평상시 대비 67.1~80.1% 수준으로 낮춰 운행
5. 대체 수송력 끌어올리기 위해 시내버스, 통근버스, 개인택시 운행 등 독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30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서편에서 조합원 6천여명이 참석하는 총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16년 9월 이후 6년만이라고 해요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업에 따른 열차 지연 등으로 빚어질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서울시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운행 차질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출근 시간에는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운행을 하고 퇴근시는 평상시의 85.7% 수준에서 운행하는게 서울시의 목표라고 해요
대신 지하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대 운행률은 평상시의 72.7%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출퇴근 및 외근과 서울에 일정이 있는 분들께서는 이점 참고하시어 지하철 시간을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배차 30~60분 연장, 지하철 혼잡역사 전세버스 배치운행(교통공사 지원), 자치구 통근버스 운행 독려 등 대체 수송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동원한다고 합니다
시내버스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에 버스 승객 20% 증가 시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고 하며 승객 40% 증가 시 1시간 연장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난 10부터 부제가 전면 해제된 개인택시 운행도 독려한다고 해요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으니 출퇴근길 늦지 않도록 미리미리 살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방침에도 서울 지하철 노조 총파업으로 출퇴근길 교통대란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달 2일에는 코레일의 총파업도 예고된 상태이기에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지하철 운행 대란 우려는 더욱 커지기만 할 것 같네요
몰려오는 한파와 파업에 다들 출퇴근길 힘내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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