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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여자배구 직관, 인천삼산월드체육관 흥국생명 홈경기

by 설화몽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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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V리그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12월 10일부터 3라운드가 시작됐습니다!

여자부 3라운드 첫경기는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입니다

두 팀은 지난 7일 페퍼저축은행의 홈경기에서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난 뒤 10일 흥국생명의 홈경기에서 이어서 만난 연전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화성 원정경기에 이어 이번엔 흥국생명 홈경기를 직관하고 왔어요!

원정경기때 2층 자리인게 너무 아쉬워서...어떻게든 1층 관람석을 노렸고...!!

B열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

 

여러분...역시 뭐든지 가까운게 좋아요

2층도 나쁘지 않..아니요 말 바꿔야겠어요 1층 최고.

가까우니까 선수들이 잘 보이는건 당연지사 말할것도 없고 공의 궤적도 가까이 볼 수 있고 응원단의 소리 역시 가까우니까 훨씬 더 흥이 살아나더라구요

 

그렇게 도착한 인천!!!

출발 직전까지도 전철을 탈지 차를 끌고갈지 고민하시던 어머님께선...차를 끌고 가시기로 결정하셨고...ㅎㅎ

전철 탈 생각에 2시쯤 움직였던 터라 경기 직전 도착....

체육관 만차로 인해 건너편에 주차하고 오느라 경기 시작후 입장했어요....흑흑..

 

덕분에 선수들 소개 놓치고...사인볼 기회도 놓쳤지만 그래도 선수들 가까이서 멋진 경기 실컷 응원하고 즐기고 왔으니까요!

 

입장하자마자 보인 로비애....트리와 연경언니 등신대가.....

어떻게 지나가요 어떻게...!!

사진 찰칵 찍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경기 관람...!!!!

사진에서도 가까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응원 열기도 정말 대단했어요!

음악에 맞춰 피켓을 들었다 내렸다~ 흔들었다 박수쳤다~

원정경기 직관때는 2층이었고 2층에서 보시던 분들이 매우 얌전히 보셔서...신나게 소리지르기엔 조금 눈치가 보였거든요..

이번엔 그런 눈치없이 다함께 신나게 소리지르며 놀다 왔습니다~!

돌아오는길, 어머님께서 배구 보러 몇 번 다니다보면 목소리가 트일 것 같다는 말씀까지 하실 정도로 신나게 소리지르고 왔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응원단 분들께서 선물을 나눠주러 다니셨어요

육포, 건강식품 등을 나눠주셨는데 오늘 자리는 정말 중간 쯤....

계단쪽과 거리가 있기에 계단을 오르내리는 응원단 분들께 선물을 받기 너무 애매한 위치였어요..

몇 번이고 일어나 박수치고 소리질러도 번번히 지나가던 기회...

 

그리고 저희 어머님께서 그 기회를 쟁취해내셨습니다🤣🤣

들고계신 응원단 분을 계속 빤히 보며 응원하셨대요

사인볼 기회는 없었어도 이렇게 선물 하나 받고 오니까 솔직히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오늘도 멋진 경기를 보여준 양측 선수단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승리를 거머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 최고였습니다!!

다음에 또다른 직관 기회를 찾아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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